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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Hello! Island" 

 

일상 속 고요히 잠들어 있던 감정,

평범한 나날에서 경험하기 힘든 감각들을 깨우기 위해 떠난

특별한 섬에 대한 이야기.

작가그룹  [페이퍼]의 첫 전시

<Hello! Island, ROTA : 헬로우 아일랜드, 로타>

2018.09.04-09.18

<Hello! Island, ROTA>는 성수동 카페 MELLOWER에서 2018년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퇴근 후 여유롭게 밤에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번 전시가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몸과 마음에 ‘머무름’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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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기에 더욱 가치 있는 멈춤

과거와 현재의 Collaboration.

시간이 멎어 있는 섬 Rota Island,

옛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서울 성수동,

그리고 전통 채색화의 현대화를 추구하는 중견 작가그룹 “내오회”.

묘한 공통점이 있는 이들이 만나 탄생한 작품들이 소개되는 공간은 찰나를 담아내는 영상과 장황한

텍스트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과 자연이 주는 감동을 작가들의 유연한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전시를 보는 관객들을 ‘Island’로 초대하여 평범한 일상에 휴식이 되어줄 소중한 순간들을 선사합니다.

채색화 중견 작가그룹 내오회 + 사진작가 正熙 (정희)

1993년 창립된 채색화 작가 그룹. 지속적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만들어 온 내오회 소속 작가들은 채색화의 맥을 이어가면서 또 다른 현대적 다양성을 찾고자 정진하고 있다. 이들이 모두 참여하는 정기전은 매년 이어져 왔다. 2018년에는 “Hello! Island”라는 주제로 24번째 정기전이 성수동 멜로워에서 2018년 9월 4일-9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면서, 박생광, 천경자로 대표되는 전통 채색화의 현대화를 추구한다. 그룹명인 “내오회”는 채색 한국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박생광 선생의 호 '乃古’ 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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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正熙  (바르게 빛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가수 이정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본명 이정희란 이름으로 영상, 뮤비, 사진 작업을 꾸준히 해온 사진작가라는 사실은 아직까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노래 뿐 아니라 작사, 작곡, 편곡과 악기연주에도 능한 뮤지션인 그는 그에 못지않은 실력과 열정으로 사진과 영상 작업에도 진지하게 임하며 수작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중견작가들과 함께한 프로젝트 hello island는 이러한 그의 작업물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우리 서울을 떠나 먼 데로 갈까요/ 아무도 우리 얘길 듣지 못하게 /그대는 그대는 이 도시가 싫다 했잖아 
우리 서울을 떠나 사랑할 수 있나요 /우리 둘만 세상에 남으면 /그대는 그대는 이미 떠난 것 같다

앨범-명가수의 순정  <순정>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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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있었던 당신의 기억”

총 10개의 섹션은 각각의 소제목으로 나뉘어 전개된다. 10명의 작가들이 하나의 ISLAND에 대한 순간을 다르게 풀어내는 에세이집처럼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단순히 ISLAND가 주제는 아니다. 그곳에 머무르며 같은 장소를 다르게 바라보고 표현한 작가 10명의 색다른 시선을 통해 그들이 전하는 깊이 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도 늘 안정적인 조화를 추구한다.

우리는 내외부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다. 느림을 찾아가고, 멈추어 있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도 빠르게 흘러가는 우리네 삶에서 균형을 맞추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 항상성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 hello! Island에서 많은 이들이 자연을 즐기며 스스로의 몸과 마음에 ‘머무름’을 선물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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